THE LAWS OF THE KINGDOM

안에 담긴 왕의 성품   THE KING’S NATURE IN THE LAWS

왕과 왕국이라는 단어는 현대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라서 때때로 우리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구약의 이스라엘 역사는 왕과 왕국에 대한 기록이기에, 고대의 왕과 왕국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의 법을 바르게 깨달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법이며, 법에는 하나님의 성품이 담겨 있습니다. 고대 왕국의 왕의 말, 왕의 명령은 곧 그 나라의 법이 되었고, 왕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은 반드시 시행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왕의 성품은 나라의 법이 제시하는 ‘의’(Righteousness)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법을 어기는 것은 궁극적으로 법 안에 담겨 있는 왕의 성품을 위반하는 것이었습니다. 불법을 행하는 것은 결국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히브리어로 ‘죄짓다’를 의미하는 ‘חטא'(하타,Hhatah)는 ‘표적을 빗나가다’(Missing the mark)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원래의 계획과 목적에서 빗나가는 것, 말씀이신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지 않음으로 그 안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죄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사람이 하나님의 의로운 성품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뜻하신 목적대로 과녁을 맞추지 못하고 빗나가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장성한 아들들로 온전히 회복되고 변화되기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온전히 따라야 합니다.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Rom3:23 NIV)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법의 목적   THE PURPOSE OF THE LAWS  

법은 나라의 의인들이 아니라 죄인들을 위해 존재합니다(딤전1:8-11). 그러므로 법은 잘 사용하면 유익이 있습니다. 불법을 행하는 죄인들에 대한 법적인 형벌이 없다면 사회의 질서와 안전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각 나라의 법은 재정됩니다. 법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은 본래 정의와 공의를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죄를 지은 자가 죄에 대한 값을 지불함을 통해 다시 의롭게 되고 자유롭게 되는 것에 목적이 있었습니다(사26:8-9). 즉, 하나님께서는 불법을 행하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율법을 통해 다시 하나님의 형상으로 돌이키기를 원하셨습니다.  

(26:8-9)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주를 기억하려고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 밤에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

(Isa26:8-9 NKJV) Yes, in the way of Your judgments, O Lord, we have waited for You; The desire of our soul is for Your name And for the remembrance of You. With my soul I have desired You in the night, Yes, by my spirit within me I will seek You early; For when Your judgments are in the earth, The inhabitants of the world will learn righteousness.

 

태초에는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졌기 때문에 법을 재정해서 강제적으로 사람을 인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으로 인해 죄가 들어오게 된 후 죄는 점점 더 증가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가는 우리를 더 큰 악으로부터 지키시기 위해 법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성품을 알려주기 원하셨습니다.

(딤전1:8-11) 그러나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임을 우리는 아노라 /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 교훈은 내게 맡기신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1Tim1:8-11 TPT) We know that the moral code of the law is beautiful when applied as God intended, but actually, the law was not established for righteous people, but to bring conviction of sin to the unrighteous. The las was established to bring the revelation of sin to the evildoers and rebellious, the sinners without God, those who are vicious and perverse, and to those who strike their father or their mother, sinners, murderers, rapists, those who are sexually impure, homosexuals, kidnappers, liars, those who break their oaths, and all those who oppose the teaching of godliness and purity in the church! They are the ones the law is for. I have been commissioned to preach the wonderful news of the glory of the exalted God.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는 하나의 법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창2:16-17). 하지만 이 한가지를 지키기 못함으로 인해 작은 누룩과 같이 시작된 죄는 세대를 지나면서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아들 가인이 자신의 형제 아벨을 죽인 죄는 점점 인간의 본질이 되어버렸고,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한탄하셨습니다(창6:5).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갈수록 하나님의 형상에서 멀어지는 우리에게 처음보다 더 많은 법들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기 원하셨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홍수 이후 또 다시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더 구체적인 법을 주셨습니다(창9:1-7). 그들에게 주신 법은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명령과 비슷하지만 더 강화된 형태가 되었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고기를 피째 먹지 말라고 하셨고,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9:1-7) 하나님이 노아와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 모든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주노라 / 그러나 고기를 생명 되는 피째 먹지 것이니라 / 내가 반드시 너희의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Gen9:1-7 NIV) Then God blessed Noah and his sons, saying to them, “Be fruitful and increase in number and fill the earth. The fear and dread of you will fall upon all the beasts of the earth and all the birds of the air, upon every creature that moves along the ground, and upon all the fish of the sea; they are given into your hands. Everything that lives and moves will be food for you. Just as I gave you the green plants, I now give you everything. But you must not eat meat that has its lifeblood still in it. And for your lifeblood I will surely demand as accounting. I will demand an accounting from every animal. And from each man, too, I will demand an accounting for the life of his fellow man. Whoever sheds the blood of man, by man shall his blood be shed; for in the image of God has God made man. As for you, be fruitful and increase in number; multiply on the earth and increase upon it.”

하나님께서는 노아 이후, 또 다시 하나님의 법을 아브라함에게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을 보았기에 그분을 신뢰하며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때때로 실수하고 죄를 지었지만, 그는 계속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함으로 결국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는 순간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순종하고 지킨 아브라함을 축복하셨듯이(창26:5), 우리도 그분의 법을 따를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기 원하시는 모든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26:5) 이는 아브라함이 명령을 순종하고 명령과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Gen26:5 AMP) “Because Abraham listened to and obeyed My voice and [consistently] kept My charge, My commandments, My statutes, and My laws.”

우리는 반드시 죄에 대한 민감함을 가지고 죄를 깨달은 순간 즉시 회개하며 돌이키는 것에 게으르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연약하여 실수를 하게 되더라도, 다시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에 다시 순종하는 삶으로 나갈 때에 우리에게 있는 믿음은 ‘말’이 아닌 ‘행함’을 통해 증명될 것입니다(약2:17-18). 부정적인 생각이 마음에 들어오는 순간 우리는 이미 그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음에 미움이 있는 것은 살인하는 죄와 같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며 살인하는 사건들을 날마다 듣게 되는 어두운 세상을 바라볼 때, 단 하나의 죄일지라도 그것은 빠르게 확산되어 인류 전체에 엄청난 파멸을 가져온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세대를 거쳐 증폭된 수많은 죄들로 인해 우리는 현재 하나님의 형상을 조금도 찾아 볼 수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의 죄를 가볍게 여기고 간과한다면 그 죄는 누룩과 같이 빠르게 번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죄를 깨닫고 돌이킨다면, 우리 안에 새겨주신 하나님의 법을 따라 다시 회개하고 순종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를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하실 아니라 성령을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성품과 형상을 가진 자로 회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과 사람의 전통   THE COMMANDMENT OF GOD VS THE TRADITION OF MEN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이후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이끄셔서 하나님의 법을 주셨습니다. 이 법들은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주신 정의와 공의의 법들이었습니다. 죄를 통해 인간에게 들어온 약육강식의 본성을 막고, 죄를 범하려는 자나 죄를 통해 피해를 받을 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의의 법들을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다’ (롬7:12)고 고백했으며, ‘율법은 영적인 것이다’(롬7:14)라고 했습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 하나님께로부터 모든 율법과 계명은 영적인 것이었습니다. 다만, 구약의 종교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지 못하고 그분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자신들의 육적인 생각(Carnal mind) 사람의 전통을 따라 법을 재정해서 사람들을 정죄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7:1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아래에 팔렸도다

(Rom7:14 NKJV) For we know that the law is spiritual, but I am carnal, sold under sin.

예수께서는 이스라엘에 오셔서 종교지도자들을 직면하셨을 때 하나님께서 원래 의도하셨던 율법의 진정한 의미를 그들에게 나타내시며 보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본래의 계명과 사람의 생각과 전통을 따라 재해석해서 만든 종교적인 규례는 다르다고 경고하셨습니다(막7:5-9). 그들은 하나님의 생각 보다 높아진 인간의 생각, 스스로 옳고 그르다고 생각하는 생각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재해석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많은 전통적인 규례를 만듦으로 백성들에게 무거운 멍에를 주었습니다. 이와 같은 오류는 지금도 계시의 영을 통해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과 진리를 아는 것 보다 그 말씀을 해석한 전통을 더 우선시하시는 종교지도자들과 교회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7:8-9)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는도다

(Mk7:8-9 NKJV) “For laying aside the commandment of God, you hold the tradition of men- the washing of pitchers and cups, and many other such things you do.” He said to them, “All too well you reject the commandment of God, that you may keep your tradition.”

우리에게 법을 주신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 없이 인간의 생각을 따라 많은 규례와 법도를 만들어 지키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고 모두 폐하는 또한 하나님의 뜻에 멀어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5:17-20). 주님은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에 대해 완전한 자이셨으며 그것을 성취하신 분이셨습니다. 모든 법의 요구를 충족하시고 우리의 죄에 대한 처벌을 자신의 죽음으로 갚으신 그 예수님의 은혜 아래 있다는 것은 은혜로 인해 다시 죄를 지어도 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롬6:14-15). 율법 아래 있다는 것은 여전히 법이 요구하는 처벌에 대한 값을 치러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고, 은혜 아래 있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대신 그 값을 치르셨기 때문에 더 이상 처벌을 받지 않는 상태에 놓이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은혜 아래 있다고 법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가서 다시는 이와 같은 죄를 짓지 마라’(요8:11)라고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순종하는 것은 은혜 이후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죄에서 자유를 얻게 되었다면, 죄에서 벗어난 삶을 살 때에만 그 값을 대신 치르신 주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은혜 아래에서 죄를 다시 짓는 것은 우리를 죄에서 자유롭게 하신 십자가의 은혜를 멸시하는 것입니다.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는 것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것과 같습니다. 죄는 여전히 합법적으로 해결되어야 합니다.

 (6:14-15)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없느니라

(Rom6:14-15 NKJV) For sin shall not have dominion over you, for you are not under law but under grace. What then? Shall we sin because we are not under law but under grace? Certainly not!

 

친히 이루실 하나님의 약속   THE PROMISE OF GOD FULFILLED BY HIMSELF

하나님의 영을 통해 우리의 본질이 하나님의 성품과 같이 새롭게 변화될 때에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온전히 지킬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안에 친히 오셔서 말씀하시는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증표(The mark of God), 기업의 보증(The down payment on our inheritance)이 되신 성령의 인치심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법을 따라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장성한 아들들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구약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의 법을 지키겠다고 맹세하여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새 언약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하십니다(겔36:26). 단순히 처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친히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뜻과 법을 깨닫게 하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하셔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순종할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본질까지 하나님을 닮은 형상으로 바꾸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에까지 이르게 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아버지의 법을 온전히 따르며 성취하는 장성한 아들들이 되게 하실 거라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적을 보고서도 하나님을 계속 시험하고 그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에 땅에 들어가지 못한 것 같이(민14:21-24), 우리의 반복적인 불신과 의심의 죄는 하나님께서 스스로 맹세하셔서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더 속히 원수의 말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멸시하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약속이 우리 안에 성취되지 못하게 막습니다. 약속의 성취는 우리 자신에게 있지 않습니다. 약속의 성취는 오직 그분의 능력에 있습니다. 반드시 그 약속을 성취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음성에 우리는 믿음으로 동의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14:21-24)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세계에 충만할 것을 두고 맹세하노니 /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사람들은 /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 그러나 갈렙은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땅을 차지하리라

(Num14:21-24 NKJV) “But truly, as I live, all the earth shall be filled with the glory of the Lord-because all these men who have seen My glory and the signs which I did in Egypt and in the wilderness, and have put Me to the test now these ten times, and have not heeded My voice, they certainly shall not see the land of which I swore to their fathers, nor shall any of those who rejected Me see it. But My servant Caleb, because he has a different spirit in him and has followed Me fully, I will bring into the land where he went, and his descendants shall inherit it.”

지금 우리는 어느 때보다 죄가 만연한 어두운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는 온 땅에 하나님의 충만이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며(합2:14)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하게 되는 것(사11:9)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셨을 뿐 아니라, 그가 앞서 가신 길을 따라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계1:5-6). 이 영광스러운 부르심을 받은 우리들은 장차 하나님 나라의 제사장이 되기 위해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그 나라의 법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1:5-6)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Rev1:5-6 TPT) And from Jesus Christ the Faithful Witness, the Firstborn from among the dead and the ruling King, who rules over the kings of the earth! Now to the one who constantly loves us and has loosed us from our sins by his own blood, and to the one who has appointed us as a kingdom of priests to serve his God and Father-to him be glory and dominion throughout the eternity of eternities! Amen!

불과 같고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은 하나님의 말씀(23:29) 묵상하고 순종할 ,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법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게 뿐만 아니라, 안에 담겨 있는 아버지의 성품을 따라 우리는 반드시 변화될 것입니다. 속 사람이 성령님으로 계속 채워짐으로 하나님 나라의 법들이 마음에 새겨지게 되고, 그 법을 사모하며 따르는 자, 그 법을 대변하는 자로 우리는 변화될 것입니다. 믿음의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보십시오. 그분을 신뢰하며 기대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약속, 하나님의 형상대로 회복되어 아버지의 보좌에 함께 앉아 그 나라를 다스릴 ‘이기는 자’(계3:21)가 되길 소망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분의 약속을 이루실 것입니다.

(23: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말이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Jer23:29 NKJV) “Is not My word like a fire?” says the Lord, “And like a hammer that breaks the rock in pie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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